일본 코로나 확진 이틀째 6천 명 육박..올림픽 회의론 확산

정성진 기자 2021. 4. 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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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6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29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저녁 7시 50분 기준 5천918명이 새로 파악돼 누적 58만 9천42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날 5천792명에 이어 이틀 연속 6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개막이 석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대회를 취소하는 것이 낫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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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6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29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저녁 7시 50분 기준 5천918명이 새로 파악돼 누적 58만 9천42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78명 증가해 1만 217명이 됐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날 5천792명에 이어 이틀 연속 6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개막이 석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대회를 취소하는 것이 낫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도쿄도청에도 올림픽을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직원이 적지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도쿄도의 한 직원은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태라면 직원들 사이에 올림픽에 관한 열기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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