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5년 만에 챔프전 진출..전자랜드 18년 역사 마감

이정찬 기자 2021. 4. 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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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팀 KCC가 전자랜드의 거센 저항을 따돌리고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KCC는 오늘(2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5차전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75대67로 승리했습니다.

홈 1, 2차전 승리 후 인천에서 열린 3, 4차전을 연달아 내줘 탈락 위기에 내몰렸던 KCC는 안방으로 돌아와 치른 5차전을 잡고 2015-2016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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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팀 KCC가 전자랜드의 거센 저항을 따돌리고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KCC는 오늘(2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5차전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75대67로 승리했습니다.

홈 1, 2차전 승리 후 인천에서 열린 3, 4차전을 연달아 내줘 탈락 위기에 내몰렸던 KCC는 안방으로 돌아와 치른 5차전을 잡고 2015-2016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은 정규리그 1위 KCC와 3위 인삼공사의 대결로 열리며 1차전은 다음달 3일 전주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모기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을 접기로 한 전자랜드는 2003년 팀 창단 이후 18년 구단 역사를 마감하게 됐습니다.

승부처였던 4쿼터, 전자랜드 출신 김지완이 종료 1분 44초를 남기고 3점포를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김지완이 18점을 올렸고, 라건아는 22점에 리바운드 25개를 잡아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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