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 족발거리 1세대' 뚱뚱이 할머니 전숙열씨 별세
임기창 2021. 4. 29. 19:15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박규리 기자 = 서울 중구 장충동 족발골목의 1세대 격인 '뚱뚱이할머니집' 창업자 전숙열씨가 지난달 12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93세.
29일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평안북도 곽산 출신으로, 만주로 넘어갔다가 1943년 서울에 왔다. 뚱뚱이할머니집의 시작은 족발집이 아니라 '평안도'라는 이북 음식점이었다. 2021.4.2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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