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수사심의위 5월 10일 개최..총장 후보 탈락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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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출금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혐의를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일정은 다음 달(5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공수처에 사건 이첩을 요구하고,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한 것은 이 지검장 본인이 속한 조직을 믿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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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출금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혐의를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일정은 다음 달(5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윤 지검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 6월쯤 김 전 차관에 대한 긴급 출국금지 조치 과정의 불법성을 수사하려던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외압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지검장은 지난 17일 한 차례 피의자 조사를 받았고, 자신에 대한 수사와 기소가 적절한지 여부에 대해 검찰 외부 판단을 받아보겠다며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했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공수처에 사건 이첩을 요구하고,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한 것은 이 지검장 본인이 속한 조직을 믿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 지검장은 결국 검찰총장 후보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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