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 첫날 9언더파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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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첫날 김지영(김지영2) 선수가 버디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3언더파 공동 20위로 출발했고, 올 시즌 개막전과 두 번째 대회에서 연속으로 준우승한 장하나는 첫날 4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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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첫날 김지영(김지영2) 선수가 버디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지영은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C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언더파를 몰아쳤습니다.
8언더파 단독 2위인 김우정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7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고 지난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2승째를 기록했던 김지영은 KLPGA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합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3언더파 공동 20위로 출발했고, 올 시즌 개막전과 두 번째 대회에서 연속으로 준우승한 장하나는 첫날 4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개막전 우승자 이소미는 1언더파, 지난주 대회 우승자 박민지는 1오버파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 연속 시즌 대상을 수상한 최혜진은 첫날 이븐파에 그쳤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5월 2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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