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논란 에그드랍, 내달 14일 가맹점주들과 대화한다
전 가맹점포 점주 대상.."최대한 많은 의견 수용하고 문제 해결 나설 것"
앞서 에그드랍 가맹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에그드랍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로열티가 월 매출의 3%인데, 여기에 광고비로 4%를 더 부과한다고 지난 2월 본사가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광고비 분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골든하인드는 광고비 분담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생각을 직접 듣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4일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 대상은 모든 가맹점주 및 협의회에 가입된 가맹점주다. 최대한 많은 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8일 전국 모든 가맹점포에 회의 개최를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고, 협의회에 가입된 점주들뿐 아니라 가입되지 않은 점주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가맹점 영업 사정으로 일정에 변동이 생길 수 있어 장소는 추후 확정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에그드랍 관계자는 "올해 광고비 협의 건으로 한 차례 협의회장님과 만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보도됐던 것 같다"면서 "오해를 풀고 원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으로 이런 자리를 만드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점주님들의 입장을 헤아리고 최대한 많은 의견이 오고 갈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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