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마차도 등 모든 선수가 잘 챙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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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타자 김하성은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할 수 있는 게 야구 뿐이다. 모든 일정을 야구에 맞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타수 2안타 2타점 만점 활약을 펼친 후 김하성은 "타석에서 집중했고, 안타를 쳤을 때 득점과 타점 등 결과로 이어져서 기분 좋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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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타자 김하성은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할 수 있는 게 야구 뿐이다. 모든 일정을 야구에 맞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타수 2안타 2타점 만점 활약을 펼친 후 김하성은 "타석에서 집중했고, 안타를 쳤을 때 득점과 타점 등 결과로 이어져서 기분 좋다"고 밝혔습니다.
개막 후 한 달 동안, 김하성은 벤치를 지키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김하성은 "팀이 이기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다"며 "(출전이 불규칙하지만) 최대한 더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스타 출신 3루수 매니 마차도가 "김하성은 정말 좋은 친구"라고 소개한 데 대해 김하성은 "마차도는 재밌는 친구다.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선수이기도 하다"며 "마차도가 장난도 걸고 잘 챙겨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어린 나이에 타지에 와서 어려운 점이 많고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마차도뿐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 챙겨준다. 기분 좋게 지낸다"며 "배우는 점도 많다"고 했습니다.
오늘(29일)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수 아스두르발 카브레라를 상대한 김하성은 시속 118㎞ 느린 공을 받아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데 대해 "(야수가 크게 뒤진 경기에서 투수로 등판하는 건) 메이저리그에서는 흔한 일이다"라며 "결과는 아웃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화상 인터뷰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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