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8일 만의 선발 출전서 첫 멀티 타점..2안타 2타점

배정훈 기자 2021. 4. 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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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빅리그 첫 2루타와 첫 멀티 타점을 동시에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29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2개씩 올리며 팀의 12대 3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루수로 수비위치를 옮긴 김하성은 두 차례 병살 수비도 완성하는 등 공수에서 깔끔한 플레이로 빅리그 진출 후 최고의 날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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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빅리그 첫 2루타와 첫 멀티 타점을 동시에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29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2개씩 올리며 팀의 12대 3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3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2대 0으로 끌려가던 5회 안타 2개로 엮은 무사 1, 3루에서 애리조나 우완 선발 투수 라일리 스미스의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3루 주자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고, 애리조나 우익수 조시 로하스가 공을 한 번에 담지 못한 사이 김하성은 2루에, 1루 주자는 3루를 돌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6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7대 3으로 앞선 8회 무사 1, 2루에서 3루수 옆을 꿰뚫어 좌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로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습니다.

김하성의 빅리그 첫 2루타였습니다.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의 우중간 깊숙한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팀의 10번째 득점도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12-3으로 승패가 결정된 9회 마지막 타석에선 중견수 직선타로 잡혔습니다.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루수로 수비위치를 옮긴 김하성은 두 차례 병살 수비도 완성하는 등 공수에서 깔끔한 플레이로 빅리그 진출 후 최고의 날을 보냈습니다.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으로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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