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총장 후보 3인방 중 김오수만 추천..이성윤 배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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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던 김오수 전 법무부차관,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중 김 전 차관만이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이를 두고 사실상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김 전 차관을 밀어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세사람 중에서 정권 말 '말잘듣는' 검찰총장으로는 이 지검장이 가장 적임자지만 이 경우 정부와 여당의 부담이 커지는 것도 고려해야 해 김 전 차관 쪽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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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던 김오수 전 법무부차관,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중 김 전 차관만이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이를 두고 사실상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김 전 차관을 밀어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특히 이 지검장 배제를 놓고는 청와대에 아예 선택지를 주지 않으려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하마평에 올랐던 양 전 고검장과 이 지검장이 아예 추천도 받지 못한 것은 의외"라며 "이러면 김 전 차관이 총장이 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 지검장 역시 총장 후보 추천을 앞두고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무대응에서 혐의를 적극 반박하는 전략으로 선회했다. 그러나 현직 검찰총장이 재판을 받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이질 경우 지지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여당의 입김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이 지검장 등이 빠지면서 조남관 대검 차장 등에도 기회가 생겼다. 조 차장은 윤석열 사퇴파동 당시 보여준 '충성심 문제'로 후순위로 밀렸으나 최종 후보 4인방 중에서는 검찰 조직을 가장 안정시킬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박 장관은 조만간 후보추천위 심사를 토대로 총장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령에 임명 제청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최종 후보자 1명을 지명하면 후 국회 인사청문회 등 절차를 거치게 된다. 새 검찰총장은 5월말쯤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기 추천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에게 "규정대로 공정하게 투명하게 진행했다"며 " 필요에 따라 표결을 진행했고, 모두가 만족하는 회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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