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법사위원장에 3선 박광온 내정..정청래 "쿨하게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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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시정)을 내정하고, 오늘(29일) 본회의에 선출 안건을 표결에 부칩니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선수와 나이를 고려해 박광온 의원에게 법사위원장직을 제안했고, 박 의원이 어제 밤늦게 수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광온 신임 법사위원장 선출 안건은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법사위원장에 내정된 박 의원에게 "개혁입법의 기관차가 되어 달라."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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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시정)을 내정하고, 오늘(29일) 본회의에 선출 안건을 표결에 부칩니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선수와 나이를 고려해 박광온 의원에게 법사위원장직을 제안했고, 박 의원이 어제 밤늦게 수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광온 신임 법사위원장 선출 안건은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법사위원장 후보로 함께 거론됐던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법사위원장을 못할 것도 아니지만 볼썽사납게 자리 욕심을 탐하지 않겠다."라며, "항상 '선당후사'했던 것처럼 이번 당의 결정도 '쿨하게' 받아들인다."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법사위원장에 내정된 박 의원에게 "개혁입법의 기관차가 되어 달라."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 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지난 2015년 문재인 대표 비서실장과 당 수석대변인을 지냈고, 2017년 19대 대선에선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직을 맡았습니다.
21대 국회에 들어서는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선출됐다가 민주당 사무총장에 임명되면서 위원장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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