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를 찾습니다] "한강서 잠든 아들이 사라졌습니다"

김도식 기자 2021. 4. 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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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한강변에서 잠이 들었던 대학생이 닷새째 사라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대학생 A(21·남) 씨는 지난 25일 새벽 3시에서 5시쯤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습니다.

A 씨는 24일 밤 11시쯤부터 다음날 새벽 2시쯤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잠이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께 술을 마신 친구는 새벽 4시 반쯤 깨서 집으로 돌아갔지만, A 씨는 이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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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한강변에서 잠이 들었던 대학생이 닷새째 사라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대학생 A(21·남) 씨는 지난 25일 새벽 3시에서 5시쯤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습니다.

A 씨는 24일 밤 11시쯤부터 다음날 새벽 2시쯤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잠이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께 술을 마신 친구는 새벽 4시 반쯤 깨서 집으로 돌아갔지만, A 씨는 이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A 씨의 부모와 지인들은 여러 온라인 사이트에 A 씨를 찾는 글을 올렸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근처 폐쇄회로TV를 분석하고 수상 수색도 벌이고 있다며 "실족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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