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아이콘' 디그롬, 6이닝 9K 1실점에도 또 패전 투수

배정훈 기자 2021. 4. 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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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호투에도 또 패배를 안았습니다.

디그롬은 오늘(29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디그롬은 지난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선 8이닝 동안 삼진 14개를 뽑아내고 1실점만 허용했지만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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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호투에도 또 패배를 안았습니다.

디그롬은 오늘(29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하지만, 팀 타선이 보스턴 마운드에 꽁꽁 묶여 결국 1대 0으로 패배하며 디그롬은 시즌 2패째를 기록했습니다.

2018∼2019년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디그롬은 눈부신 호투에도 타선의 지원을 전혀 못 받고 승리를 놓친 일이 많아 메이저리그 대표 '불운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탈삼진, 평균자책점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남기고도 승운은 유독 따라주지 않았는데, 2018년 10승 9패, 2019년엔 11승 8패에 그쳤습니다.

디그롬은 지난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선 8이닝 동안 삼진 14개를 뽑아내고 1실점만 허용했지만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바 있습니다.

현재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디그롬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0.51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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