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와 함께하는 글로벌푸드 리포트] 中도 레트로 유행..'줄줄이 포장'이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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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레트로(복고) 유행처럼 중국의 식품 업계에서도 추억속의 포장이 식품 트렌드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20세기 말부터 21세기 초까지 중국내 줄줄이포장 식품은 동네 상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품이었다.
하지만 중국의 식품 제조·유통 법규가 엄격해짐에 따라 줄줄이포장에는 해당 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상세 정보를 모두 표시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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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레트로(복고) 유행처럼 중국의 식품 업계에서도 추억속의 포장이 식품 트렌드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줄줄이 포장’식품이 대표적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줄줄이포장 식품은 추억을 되살리는 ‘향수 마케팅’으로 상품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어린 시절 용돈으로는 고작 한 두 개 밖에 살 수 없었지만 이제 직장인이 된 소비자들은 줄줄이포장 제품을 한 두 줄씩 구매하곤 한다.
20세기 말부터 21세기 초까지 중국내 줄줄이포장 식품은 동네 상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품이었다. 막대 사탕, 젤리, 비스킷 등 대부분의 간식이 줄줄이포장 방식으로 판매됐다.
하지만 중국의 식품 제조·유통 법규가 엄격해짐에 따라 줄줄이포장에는 해당 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상세 정보를 모두 표시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정교하고 세련된 포장을 추구하는 추세에 밀려 줄줄이포장 식품은 점차 모습을 감췄다.
최근에는 중국의 소비수준 향상에 맞춰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시장에 나타났다. 젤리 브랜드 ‘아모스’(Amos)의 경우 적은 용량의 줄줄이포장 상품으로 주요 도시 시장 마케팅에 성공했다. 소포장과 더불어 품질과 맛도 인정을 받은 것이다.
중국의 1선· 2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등 사회 경제력 영향력이 큰 도시)의 편의점에도 줄줄이포장 막대 사탕이나 견과류 간식 등의 상품들이 진열되고 있다. 줄줄이포장의 시장성을 주목하고, 장점을 활용한 브랜드들이 다시 돌아온 것이다. 줄줄이포장 식품은 진열대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다. 또한 저가 소포장 상품이기에 식료품을 구매하러 온 고객들이 계산 전 부담없이 구매하면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aT 관계자는 “가격측면에서 비교열위로(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진) 중국의 주요 도시 진출에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아모스 젤리의 사례처럼 소포장으로 상품 단가를 낮추는 것도 방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육성연 기자

[도움말=김설연 aT 상하이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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