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날린 벵거, "PSG 멘탈 붕괴.. 두 번째 실점은 수준 안 맞아"

조남기 2021. 4. 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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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비인 스포츠'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을 비판했다.

벵거 감독이 지적한 점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파리 생제르맹은 2차전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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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날린 벵거, "PSG 멘탈 붕괴.. 두 번째 실점은 수준 안 맞아"



(베스트 일레븐)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비인 스포츠’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을 비판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9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 맨쳇터 시티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마르퀴뇨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와 리야드 마레즈에게 연속골을 내줘 무너졌다.

벵거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의 정신력과 경기 접근법이 틀렸다고 지적했다. 벵거 감독은 “개인적으로 두 번째 실점은 수준에 맞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후반전의 파리 생제르맹은 더 이상 공격적이지 않았다. 방어적이었다. 그들이 능력이 없기 때문일까? 동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점이 된 이후 파리 생제르맹은 완전히 무너졌다. 그들은 어리석었고, 감정적이었다”라고 비평했다.

이어 벵거 감독은 “1-1일 때 파리 생제르맹은 정신적으로 무너지는 게 보인다. 팀이 리그에서 여덟 경기를 잃었기 때문인 듯하다. 기존의 상황들은 영향을 미친다. 파리 생제르맹은 1-1에서 많은 게임에서 졌다는 걸 이지하고 있다. 자신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게 포착된다”라고 덧붙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드리사 게예가 레드카드로 퇴장을 당하는 등 경기 막판 손실이 너무나 컸다. 선수들이 흥분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히는 등 리드를 빼앗겼을 때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했다. 벵거 감독이 지적한 점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파리 생제르맹은 2차전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5월 5일 새벽 4시 맨체스터 시티의 홈에서 4강 2차전을 벌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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