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차 "반도체 부족에 올해 생산 차질 110만대 예상"

김종윤 기자 2021. 4. 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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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드자동차는 올 1분기에 수년 만의 최고 실적을 올렸지만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올해 110만대에 달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8일(현지시간) 포드차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25억달러(약 2조7천705억원)의 세전수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포드차는 지난달 일본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 공장 화재로 반도체 공급 차질이 한층 더 악화됐다면서 이로 인해 2분기 생산은 계획 물량 대비 50%까지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1분기 생산 차질 규모는 17%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포드차는 연간 생산 차질 규모는 110만대로 종전 예상치(20만∼40만대)보다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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