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회장 "이성윤, 자기 조직 못 믿고 정치편향적" 작심 비판

배준우 기자 2021. 4.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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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엽 회장은 오늘(29일) 총장후보추천위 회의에 출석하면서 "자기 조직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조직의 수장이 될 자격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종엽 회장은 그 대상이 이성윤 지검장이 맞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네"라고 인정했습니다.

이성윤 지검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으로 수사받는 상황도 심사 고려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회장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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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당연직 심사위원인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종엽 회장은 오늘(29일) 총장후보추천위 회의에 출석하면서 "자기 조직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조직의 수장이 될 자격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정 정치 편향성이 높은 분도 마찬가지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엽 회장은 그 대상이 이성윤 지검장이 맞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네"라고 인정했습니다.

이성윤 지검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으로 수사받는 상황도 심사 고려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회장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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