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미 정상회담 전 북미대화 촉구라니.. 결례에 가까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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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북미대화 재개를 촉구한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인터뷰 발언에 대해 "회담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결례에 가까운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마디로 남의 집 제사상에 감 놔라 배 놔라 한 것"이라며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생각난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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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북미대화 재개를 촉구한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인터뷰 발언에 대해 "회담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결례에 가까운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마디로 남의 집 제사상에 감 놔라 배 놔라 한 것"이라며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생각난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중국에 호의적 발언을 하고 있다면서 "미중 신냉전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전략적 발언인지 의문스럽다"며 "대통령의 눈에 뭐가 씌었든지, 아니면 누군가가 잘못된 정보와 판단 자료를 대통령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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