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본회의..법사위원장 선출 · 이해충돌방지법 처리

강민우 기자 2021. 4. 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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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29일) 오후, 본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 처리, 신임 법제사법위원장 선출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21대 국회 첫 법사위원장이었던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지난 16일,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현재 위원장 자리는 공석입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신임 법사위원장 후보로는 민주당 3선 박광온, 정청래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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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29일) 오후, 본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 처리, 신임 법제사법위원장 선출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21대 국회 첫 법사위원장이었던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지난 16일,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현재 위원장 자리는 공석입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단독 처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데, 야당의 강한 반발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임 법사위원장 후보로는 민주당 3선 박광온, 정청래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도 오늘 본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 법안은, 지난 2013년 국민권익위가 국회에 제출한 이후, 번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관련 내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8년 만에 국회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여야가 합의 채택한 천대엽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도 오늘 본회의에서 다뤄질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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