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호실적에 신사업 기대감도 유효 -KTB

조해영 2021. 4. 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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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9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상사 영업이익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패션부문이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는 등 좋은 실적을 내는 가운데 신사업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리포트에서 "삼성물산의 연간 순익 추정치를 14% 상향 조정한다"며 "하이테크 수주와 태양광 등 사업부별 신사업 기대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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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KTB투자증권은 29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상사 영업이익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패션부문이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는 등 좋은 실적을 내는 가운데 신사업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7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리포트에서 “삼성물산의 연간 순익 추정치를 14% 상향 조정한다”며 “하이테크 수주와 태양광 등 사업부별 신사업 기대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추가 재평가를 기대하게 하는 요인으로는 적극적인 투자, 신사업 진출 기대감, 이를 위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여건으로의 복귀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기대 요인 발생 시 탄력적인 상승이 가능하지만 단기적인 대응은 기대치의 정도와 감내할 수 있는 투자기간에 기반할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026억원으로 추정치 710억원을 상회했다. 상사 부문의 급증과 패션 부문 회복에다 건설도 1분기에 연 수주 목표의 60%를 초과 달성하는 등 매출이익률이 회복하며 호조를 보였다.

건설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1350억원을 기록했다. 상사 매출은 4.5% 증가한 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추정치(550억원)를 웃도는 한편 역사적인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건설·상사 부문 신사업 계획에 주목한다”며 “건설은 태양광, 데이터센터, 모듈화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하고 상사는 B2B거래 디지털화, 수소전기차 등의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25일 상속이 개시된 후 주가가 30% 상승했고 6개월간 주가 방향의 전환점이 되어 왔는데, 이후 투자근거가 본연의 기업가치로 다시 돌아오면 기존 사업들의 확장 방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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