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1분기 매출 48% 증가..시간외거래 주가 6% 급등

윤세미 기자 2021. 4. 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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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페이스북은 1분기 주당 순익이 3.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1분기 광고당 평균 가격이 1년 전보다 30% 상승했고 게재된 광고 건수도 12% 증가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의 월가 활성 이용자는 3월 말 기준 28억50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고, 왓츠앱과 인스타그램까지 포함한 월간 활성 이용자는 동기간 15% 증가한 34억5000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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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페이스북이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6% 넘게 뛰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페이스북은 1분기 주당 순익이 3.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94% 증가한 것이자 월가 예상치인 2.37달러를 큰 폭 웃도는 결과다. 1분기 매출은 261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월가는 236억7000만달러를 예상했었다.

온라인 광고 매출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페이스북은 1분기 광고당 평균 가격이 1년 전보다 30% 상승했고 게재된 광고 건수도 12% 증가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맨딥 싱 애널리스트는 "페이스북은 이용자 성장세나 참여도의 높은 성장세가 끝물을 향해 가는지 모르겠지만 광고 가격 측면에서 놀라운 결과를 내놨다"고 평가했다.

페이스북의 월가 활성 이용자는 3월 말 기준 28억50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고, 왓츠앱과 인스타그램까지 포함한 월간 활성 이용자는 동기간 15% 증가한 34억5000만명이었다.

페이스북은 코로나19 팬데믹에 힘입어 2분기 매출 성장이 안정적이고 완만하게 가속할 수 있으나 하반기에는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고 봤다.

페이스북은 당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과 광고 사업의 잠재적 위험도 언급했다. 애플은 운영체재 업데이트에서 사용자가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에 맞춤형 광고를 내는 페이스북 같은 앱 개발사 등이 반발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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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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