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진석 추기경 장례위원회 구성..5월 1일 장례미사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선종한 제12대 교구장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은 현 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이, 부위원장은 손희송·유경촌·정순택·구요비 주교가 각각 맡습니다.

정 추기경 장례는 5일장으로, 빈소는 명동대성당에 마련됐습니다.

명동대성당 대성당 안에서는 매시간 연도가 진행되고 있고, 문화관 꼬스트홀에서는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참석인원을 80여 명으로 제한한 채 매시간 미사가 거행되고 있습니다.

장례미사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명동대성당에서 한국천주교주교단과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봉헌됩니다.

장례미사에는 명동성당 전체 좌석 수의 20%인 250명 이내만 참석이 가능합니다.

장지는 경기 용인 성직자묘역입니다.

서울대교구는 장례 기간 조화와 조의금은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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