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드래곤볼 등 애니 음악 거장 기쿠치 슌스케 타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의 거장인 작곡가 기쿠치 슌스케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1931년 아오모리에서 출생한 고인은 영화 음악 작곡가로 데뷔한후 TV에서 성장을 거듭하던 일본 애니메이션, 특촬물 음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독보적 위치를 구축했다.
애니 뿐 아니라 특촬물 음악도 담당해 '가면 라이더' 시리즈 등에도 간여했다.
이에 기쿠치씨는 일본 음악가중 해외 로열티 순위 1위를 9번 차지하기도 했다고 NHK는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의 거장인 작곡가 기쿠치 슌스케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28일 NHK 방송에 따르면 기쿠치씨는 폐렴으로 요양중이던 도쿄 시설에서 지난 24일 숨을 거뒀다.
1931년 아오모리에서 출생한 고인은 영화 음악 작곡가로 데뷔한후 TV에서 성장을 거듭하던 일본 애니메이션, 특촬물 음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독보적 위치를 구축했다.
가사 '이런 것 좋겠네'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도라에몽 주제가 작곡을 비롯해 드래곤 볼, 타이거 마스크 등 유명 애니메이션의 BGM을 도맡았다. 애니 뿐 아니라 특촬물 음악도 담당해 '가면 라이더' 시리즈 등에도 간여했다. 이에 기쿠치씨는 일본 음악가중 해외 로열티 순위 1위를 9번 차지하기도 했다고 NHK는 꼽았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양평 '나체 여성' 2차선 도로 활보…"일광욕 같았다" 목격자 황당
- 일요일 새벽 5시 대민봉사 나선 軍간부…수당 8천원, 컵라면으로 끼니
- 군대 안 다녀온 스무살이 어떻게 120m 떨어진 트럼프 맞혔나
- '일본 접대부 영상' 등장한 걸그룹 멤버 하루 "이제 일 안해, 죄송"
- 김학래, 아내 임미숙에 "아파트 소유권·재산 양도" 각서만 119통
- 여친과 통화하다 "잠깐만 자기야"…지하철 계단 뛰어가 몰카 찍은 남성
- '베벌리 힐스' 90년대 美스타 섀넌 도허티, 암 투병 끝 53세 사망
- 강남 식당 '실내 흡연' 중국인들…'안 된다' 말해도 무시하고 '뻑뻑'[영상]
- 전노민 "어릴 때 부모 여의고 이집저집 전전…두 번 이혼" 눈물
- '일본 접대부 영상' 등장한 걸그룹 멤버 하루 "이제 일 안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