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탈 거야!"..좌석 두고 벌어진 공항 '패싸움'

2021. 4. 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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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미국 공항 난투극'입니다.

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입니다.

두 무리의 여행객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항 한복판에서 보는 사람이 있든 없든 머리채를 잡고 주먹을 휘두르고, 싸움은 점점 격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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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미국 공항 난투극'입니다.

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입니다.

두 무리의 여행객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항 한복판에서 보는 사람이 있든 없든 머리채를 잡고 주먹을 휘두르고, 싸움은 점점 격해집니다.


험악한 분위기 탓인지 주변에서 "그만하라"는 말만 나올 뿐 아무도 선뜻 나서서 말리지는 못합니다.

이날 싸움은 비행기의 잔여 좌석 때문에 벌어졌습니다.

시카고행 항공편에 남은 좌석이 3개뿐이라는 항공사 직원의 말에 서로 좌석을 차지하겠다고 나서면서 감정이 격해진 건데요.

잠시 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이들 중 한 명을 체포했고, 도망친 나머지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난투극을 벌인 이들을 비난하는 한편, 싸움을 말리기는커녕 촬영만 하며 방관한 이들에 대한 비판도 쏟아냈습니다.

누리꾼들은 "저렇게 무지막지하게 싸우는데 어떻게 말려요…ㅠㅠ", "자리 가지고 싸우다니 하는 행동이 일곱 살 애 같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Billy Cor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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