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5월 3일 화이자 백신 접종

배정훈 기자 2021. 4. 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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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13년 만에 금메달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다음 달 3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3월 발표한 야구대표팀 예비 명단 154명 중 약 120명이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백신을 맞게 됩니다.

야구대표팀 예비 명단 중 여권을 재발급해야 하는 선수, 20세 미만의 선수 등 34명은 이번 접종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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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13년 만에 금메달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다음 달 3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3월 발표한 야구대표팀 예비 명단 154명 중 약 120명이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백신을 맞게 됩니다.

야구대표팀 예비 명단 중 여권을 재발급해야 하는 선수, 20세 미만의 선수 등 34명은 이번 접종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KBO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맞지 않는 선수들은 관계 기관과 협의해 5월 중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한 사람에게는 5월 5일부터 2주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KBO 사무국과 프로야구 관계자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입국했더라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만 확인되고 증상이 없다면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림픽에 출전하는 프로 선수들은 음성 결과를 받으면 소속팀 복귀 후 곧바로 정규리그에 뛸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은 6월에 결정됩니다.

KBO리그는 도쿄올림픽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8일에 맞춰 7월 19일에서 8월 9일까지 정규리그를 중단합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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