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남북 인도협력, 멈춰 설 수 없어..재개 시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 인도적 협력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며 필요할 때 즉각 시행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남북 인도 협력 시행 시 고려 요소에 대해 "북한의 반응, 북중 국경 상황과 우리 국민의 공감대 등"을 꼽으면서 "인도적 협력만큼은 단 한 순간만이라도 멈추어 설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 인도적 협력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며 필요할 때 즉각 시행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산림비전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 등의 주최로 열린 '한반도 번영의 길, 남북 생명· 경제공동체 추진방안' 토론회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통일부는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시작은 가장 시급한 북한과의 인도적 협력 분야를 재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식량 상황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제재로 인한 어려움에 더해 작년 수해와 코로나19으로 인한 국경봉쇄 지속으로 더욱 안 좋아졌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 장관은 남북 인도 협력 시행 시 고려 요소에 대해 "북한의 반응, 북중 국경 상황과 우리 국민의 공감대 등"을 꼽으면서 "인도적 협력만큼은 단 한 순간만이라도 멈추어 설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삼남매 상습 학대 및 흉기 위협에도…50대 친부 '집유'
- 이건희 상속세 12조, 아버지의 680배…“역대 최고”
- “Thanks to Korea, 한국은 미얀마의 희망입니다”
- 윤여정이 받을 '2억 스웨그백'…대마 든 세금 보따리
- “할리우드 존경 안 해요”…윤여정 美 들었다 놓은 인터뷰
- 사유리 · 구하라에 답했다…사회적 합의까지 먼 길
- 두려워서 전학 갔는데…가해 학생 데려온 상담교사
- 신수지, 리듬체조 선수 시절 왕따 고백…“러시아서 빵셔틀 해”
- 바퀴벌레 득실대는 건물에 격리된 병사 “바닥에서 식사”
- 주치의 기다리다 심정지…뒤늦게 달려와 '음주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