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히어로즈가 X무시"..자극적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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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과거 키움 히어로즈 인수를 타진했으나 "X무시당했다"는 등 자극적인 막말을 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 부회장은 어제(27일) 밤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인 클럽하우스에 방을 개설해 "과거 키움 히어로즈가 넥센 히어로즈일 때 인수하고 싶었는데 (넥센 측이) 나를 X무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키움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인 허민 씨와 친하지만 "키움은 발라버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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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과거 키움 히어로즈 인수를 타진했으나 "X무시당했다"는 등 자극적인 막말을 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 부회장은 어제(27일) 밤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인 클럽하우스에 방을 개설해 "과거 키움 히어로즈가 넥센 히어로즈일 때 인수하고 싶었는데 (넥센 측이) 나를 X무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번에 우리가 키움을 밟았을 때 기분이 좋았다"며 비속어까지 사용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키움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인 허민 씨와 친하지만 "키움은 발라버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정 부회장이 개설한 방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정 부회장은 롯데자이언츠 구단주인 신동빈 회장에 대해서도 "내가 도발하니까 그제야 야구장에 온 것"이라며 자극적 발언을 여러 차례 했습니다.
신 회장이 어제 서울 잠실경기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 경기를 직관한 것을 두고 한 말입니다.
정 부회장은 롯데가 "우리를 쫓아와야 할 것"이라며 "계속 도발하겠다"라고도 말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라이벌 구도를 통해 야구판을 더 키우겠다며 "롯데랑 사이가 안 좋거나 그런 건 아니며 지금이라도 동빈이 형이 연락해서 '너 그만하라'고 얘기하면 그만하겠지만 아직은 전화가 안 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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