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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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은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는 지난 2012년 이후 9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었다.
주로 장기 숙성된 와인에 쓰이는 '그랑 레제르바'를 덧붙여 카리브해 럼 캐스트에서 추가 숙성한 글렌피딕 21년의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의 가장 큰 특징은 카리브해 럼 캐스크에서 마무리한 독특한 제조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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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은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는 지난 2012년 이후 9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었다. 주로 장기 숙성된 와인에 쓰이는 '그랑 레제르바'를 덧붙여 카리브해 럼 캐스트에서 추가 숙성한 글렌피딕 21년의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바뀐 패키지는 카리브해의 석양이 연상되는 오렌지를 기본 컬러로 사용해 카리브해 럼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되는 제품의 특징을 반영했다. 전용 케이스 또한 오렌지 컬러와 함께 정교한 세공으로 장식됐다.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의 가장 큰 특징은 카리브해 럼 캐스크에서 마무리한 독특한 제조법에 있다. 오크통에서 21년 동안 숙성한 원액을 디캔딩해 몰트 마스터가 직접 선택한 카리브해 럼 캐스크에서 4개월 이상의 2차 숙성 과정을 거쳐 마무리했다. 럼 캐스크에서 얻어진 토피와 무화과, 달콤한 바닐라 향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모크, 생강, 라임의 맛이 더해져 조화를 이룬다.
글렌피딕 마케팅 담당자는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는 글렌피딕 23년 그랑크루 이후 럭셔리 레인지 그랑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이라며 "추후 그랑 시리즈를 완성하는 제품이 추가 출시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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