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상속] 1.7만명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에 3천억 투입..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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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사회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그늘진 곳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경영 성과와 지식, 기술까지 이웃 사회와 함께 나누는 상생의 경영을 펼쳐 나간다면 사회의 지지와 성원은 자연히 따르고, 이는 우리 앞길에 커다란 힘이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10년 동안 소아암 환아 1만2천여 명, 희귀질환 환아 5천여 명 등 총 1만7천여 명이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라며 "위원회는 전국에서 접수를 받아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어린이 환자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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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진=아이뉴스24 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4/28/inews24/20210428110042826skgt.jpg)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기업은 사회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그늘진 곳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경영 성과와 지식, 기술까지 이웃 사회와 함께 나누는 상생의 경영을 펼쳐 나간다면 사회의 지지와 성원은 자연히 따르고, 이는 우리 앞길에 커다란 힘이 될 것입니다."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뜻을 이어 유산 일부를 소아암·희귀질환에 걸려 고통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비싼 치료비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3천억원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유족들은 앞으로 10년간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들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치료, 항암 치료, 희귀질환 신약 치료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백혈병·림프종 등 13종류의 소아암 환아 지원에 1천500억원, 크론병 등 14종류의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해 60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증상 치료를 위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아암, 희귀질환 임상연구 및 치료제 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도 9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더불어 유족들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 환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대와 외부 의료진이 고르게 참여하는 위원회는 전국의 모든 어린이 환자들이 각 지역에 위치한 병원에서 편하게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어린이병원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10년 동안 소아암 환아 1만2천여 명, 희귀질환 환아 5천여 명 등 총 1만7천여 명이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라며 "위원회는 전국에서 접수를 받아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어린이 환자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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