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배구계 전설, 김세진 '시원한 체격'만큼 멋진 무대

박정수 2021. 4. 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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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킹' 전 배구선수 김세진이 첫 무대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전 배구 국가대표 김세진이 등장해 시원한 체격만큼 폭발적인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배구계 전설, 전 국가대표 김세진은 "공이 아닌 마이크를 잡고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 위해 무대에 섰다"며 무대에 오르는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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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보이스킹' 전 배구선수 김세진이 첫 무대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전 배구 국가대표 김세진이 등장해 시원한 체격만큼 폭발적인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배구계 전설, 전 국가대표 김세진은 "공이 아닌 마이크를 잡고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 위해 무대에 섰다"며 무대에 오르는 마음을 밝혔다. 이어 "관중이 많게는 만 명이 넘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뛰어봤는데 이건 또 다른 압박감이 느껴졌다. 연습한 만큼 무대체질이란 걸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세진은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선곡해 여유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5크라운으로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를 본 남진은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이 있다. '보이스킹'을 통해서 연습을 많이하고 계속 노래하면 데뷔할 지도 모르겠다"며 응원했다.

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MBN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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