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작은 별이 되겠다" 정진석 추기경 선종

2021. 4. 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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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추기경이 27일 향년 90세로 선종했다. 정 추기경은 이날 오후 10시 15분 노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정 추기경은 지난 2월 21일부터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정 추기경 뜻에 따라 각막은 기증됐다. 1961년 사제품을 받은 정 추기경은 1970년 최연소로 주교에 서품됐고 2006년 고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추기경이 됐다. 정 추기경은 20년간 교회법에 매달려 15권의 교회법 해설서를 완간한 교회법의 최고 권위자였다.

[매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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