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할머니 백신 접종 2시간 뒤 숨져"..질청 "인과관계 당장 확인 어려워"

이상휼 기자 2021. 4. 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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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에서 90대 여성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한 방송사는 지난 23일 진접읍에서 A씨가 백신을 접종하고 2시간 후 심정지가 발생했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유가족은 숨진 할머니가 고령이긴 해도 심각한 기저질환은 없었다며 백신이 사망원인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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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서 90대 여성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한 방송사는 지난 23일 진접읍에서 A씨가 백신을 접종하고 2시간 후 심정지가 발생했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유가족은 숨진 할머니가 고령이긴 해도 심각한 기저질환은 없었다며 백신이 사망원인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 콜센터는 "할머니의 사망이 백신과 관련이 있는지는 당장 확인하기 어렵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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