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손준호 MOM' 산둥, 광저우 1-0 꺾고 무패 선두..펠라이니 결승골

반진혁 기자 2021. 4. 2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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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와 마루앙 펠라이니의 활약을 등에 업은 산둥 타이산이 광저우를 꺾고 2연승과 함께 선두에 올랐다.

산둥은 27일 오후 4시 35분(한국시간) 산둥성 지난에 위치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광저우와의 2021 중국 슈퍼리그 A그룹 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산둥은 후반 12분 레오나르도 페레이라를 빼고 펠라이니를 투입하면서 전술 변화를 가져갔는데 제대로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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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준호와 마루앙 펠라이니의 활약을 등에 업은 산둥 타이산이 광저우를 꺾고 2연승과 함께 선두에 올랐다.

산둥은 27일 오후 4시 35분(한국시간) 산둥성 지난에 위치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광저우와의 2021 중국 슈퍼리그 A그룹 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산둥은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했고 골득실차에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산둥은 후반 12분 레오나르도 페레이라를 빼고 펠라이니를 투입하면서 전술 변화를 가져갔는데 제대로 적중했다.

무승부 분위기가 짙던 후반 추가 시간 펠라이니가 머리로 천금골을 기록하면서 산둥에 리드를 안긴 것이다. 이 득점을 잘 지켜내면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손준호도 선발 풀타임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능숙하게 공수를 조율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손준호는 상위권 수준의 평점을 받았고, 1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MOM 선정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산둥 타이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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