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5000명 참여한 실험 콘서트.."코로나19 징후 없었다"

김정률 기자 2021. 4. 27. 2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달 열린 실내 시범 콘서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최측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월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5000명이 참여한 실험 콘서트가 열렸다.

주최측에 따르면 총 5000여명의 관객 중 6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중 4명은 콘서트장이 아닌 다른 곳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5000여명이 참여한 실험 콘서트가 열렸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달 열린 실내 시범 콘서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최측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월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5000명이 참여한 실험 콘서트가 열렸다.

실험 콘서트를 기획한 감염병 전문의는 기자회견에서 행사 2주 후 관객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총 5000여명의 관객 중 6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중 4명은 콘서트장이 아닌 다른 곳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관객들은 FPP2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지정 좌석이나 사회적거리두기 등을 지키지는 않았다.

주최측은 "최적화된 환기, 항원검사,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안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