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택대출 완화부터 논의"..5월 중 입장 정리

2021. 4. 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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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는데, 무주택자를 위한 대출규제 완화를 먼저 논의하고 종부세 완화는 후순위로 밀려난 것으로 보입니다.

애초 "세금 관련 논의는 없다"며 선을 그었던 민주당이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꾼 겁니다.

우선 무주택자를 위한 대출규제 완화를 논의하고, 재산세 감면 구간 확대도 의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종부세 등 부동산세는 중장기적 과제라고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밝히면서 후순위로 밀려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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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는데, 무주택자를 위한 대출규제 완화를 먼저 논의하고 종부세 완화는 후순위로 밀려난 것으로 보입니다. 5월 중에는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첫 회의를 연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는 일단 모든 주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놨습니다.

애초 "세금 관련 논의는 없다"며 선을 그었던 민주당이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꾼 겁니다.

▶ 인터뷰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 "주택공급, 주택금융, 주택세제 및 주거복지 등 관련 현안들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우선 무주택자를 위한 대출규제 완화를 논의하고, 재산세 감면 구간 확대도 의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유동수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 "6월 1일부터 (재산세) 공시지가가 확정되니까, 5월까지는 조속히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는 의견들이었습니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 축소도 논의대상입니다.」

다만, 「종부세 등 부동산세는 중장기적 과제라고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밝히면서 후순위로 밀려난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홍남기 / 총리 직무대행 - "이와 관련돼서는 당정 간에 이제까지 협의된 바가 없습니다. 너무 당정 간에 엇박자 또는 왔다 갔다 하는 형태로 표현을 하시는데, (현재) 청취하는 그런 과정…."

홍 직무대행은 정부 입장은 이번 주 안에 정리될 것이라며,그 입장을 바탕으로 곧 당정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취재: 민병조 기자·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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