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심진화 "정형돈 '우리 유라는' 하면서 아내 엄청 챙겨"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4. 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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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정형돈의 가정적인 면모를 언급했다.

심진화는 "정형돈 님이다. 형돈이 오빠가 요즘에 엄청 스윗해졌다. 아내에게"라고 고백했다.

정형돈 아내 한유라와 친분이 있다고 밝힌 심진화는 "예전에는 오빠 집에 가면 자기 자리에 앉아서 꼼짝도 안했다. 요즘에는 앉아 있으라고 하고 음식을 차려준다든지 먹은 것을 치운다든지 해준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그것 말고도 '우리 유라는' 하면서 엄청 챙긴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시선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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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정형돈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정형돈의 가정적인 면모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원효는 비혼 누리꾼에게 DM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원효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이었던 분들이 저희 부부를 보고 달라졌다고 하셨다. 한 달 사이 상황이 바뀌었는지 사귀는 사람도 생겼다더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이 부부에게 자극을 받아서 여기에서 개과천선한 사람도 있다더라"고 물었다.

심진화는 "정형돈 님이다. 형돈이 오빠가 요즘에 엄청 스윗해졌다. 아내에게"라고 고백했다.

정형돈 아내 한유라와 친분이 있다고 밝힌 심진화는 "예전에는 오빠 집에 가면 자기 자리에 앉아서 꼼짝도 안했다. 요즘에는 앉아 있으라고 하고 음식을 차려준다든지 먹은 것을 치운다든지 해준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원래 했다. 단지 사람들 앞에선 안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심진화는 "그것 말고도 '우리 유라는' 하면서 엄청 챙긴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시선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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