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집배원 한창훈이 전하는 '인생 꿀팁' "저장~"'아무튼!'

김민정 2021. 4. 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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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3년차 집배원 한창훈이 생활의 지혜를 전했다.

4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10년차 카드회사 직원, 22년차 캐릭터디자이너, 9년차 국가대표 서퍼, 4년차 야생동물수의사, 3년차 집배원 등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창훈은 "예전에는 집배원 아저씨라고 했지만 이제는 아저씨라는 표현은 안 해도 될 것 같다"라며 웃었다.

몸이 자산이라 운동도 열심히 한다면서 아침 운동을 마친 한창훈은 광진구 우체국으로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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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3년차 집배원 한창훈이 생활의 지혜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10년차 카드회사 직원, 22년차 캐릭터디자이너, 9년차 국가대표 서퍼, 4년차 야생동물수의사, 3년차 집배원 등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창훈은 “아날로그 취향이다. 손편지를 좋아해서 직접 전하고 싶었다”라며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창훈은 “예전에는 집배원 아저씨라고 했지만 이제는 아저씨라는 표현은 안 해도 될 것 같다”라며 웃었다.

몸이 자산이라 운동도 열심히 한다면서 아침 운동을 마친 한창훈은 광진구 우체국으로 출근했다. 한창훈은 막내 직원으로서 우체국 입구에서부터 열심히 인사를 했다. 그는 “막내라서 서른 넘게 차이 나기도 한다. 인사를 크게 열심히 한다”라며 “꿀팁! 저장~”이라는 애교까지 전했다.

411개 건물 3400세대를 담당하는 한창훈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자 김구라는 “부동산 투기 아니 투자할 데 물어보면 잘 알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창훈은 “주소만 보고도 업종 맞힐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한창훈은 반품 예약 전화를 받으면서 “미리 전화주시면 헛걸음 안 해도 되니까 먼저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한창훈은 “마의 구간은 오피스텔이다. 여기를 얼마나 신속정확하게 하느냐에 따라 퇴근시간이 달라진다”라며 능력을 발휘했다. 그는 “코스가 정해져있어서 가는 시간대도 정해졌는데 나 이 시간에만 있으니까 이때 와!”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며 애로사항을 전했다.

한창훈은 도로명 찾기 꿀팁을 전하면서 직업 만족도가 91프로라고 전했다. 마지막 집 갈 때 늘 설렌다는 한창훈 퇴근길에 출연자들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시청자들은 ‘회사 생활에 위안을 주는 프로’라는 반응이었다. “집배원 이 분 스타성 있다”, “유쾌하시다”, “집배원 월급 두배 줘얄 듯”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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