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윌리엄스 감독 "터커가 중요한 적시타 쳐줬다" [경기 후 말말말]

김지수 2021. 4. 27.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가 안방에서 2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IA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2-3으로 끌려가던 7회말 프레스턴 터커(31)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은 뒤 이준영(29)-장현식(26)-정해영(20)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한화의 8, 9회 저항을 실점 없이 잠재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안방에서 2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IA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2-3으로 끌려가던 7회말 프레스턴 터커(31)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은 뒤 이준영(29)-장현식(26)-정해영(20)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한화의 8, 9회 저항을 실점 없이 잠재웠다.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 사진=MK스포츠 DB
선발투수 임기영은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2연패 탈출과 함께 올 시즌 한화와의 첫 맞대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맷 윌리엄스(56) KIA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임기영이 3실점을 했지만 좋은 투구로 6이닝을 잘 막아줬다”며 “중간에 난조를 보였지만 빠르게 밸런스를 찾아 위기를 잘 넘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터커가 7회말 상대 투수와의 쉽지 않은 승부에서 중요한 역전 적시타를 치며 좋은 활약을 해줬다”며 “선수들이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gso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