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보은 송전탑반대투쟁위, 한전 건설 강행 규탄

민수아 2021. 4. 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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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송전탑반대 주민투쟁위원회가 한전충북강원건설지사가 추진하는 초정-보은 간 송전선로 건설 방식이 비도덕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한전충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의 반대에도 한전이 송전탑 건설을 강행하고 있고 한전이 일부 주민에게 지급한 발전기금이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전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보은군 구간에 47㎞ 규모의 송전선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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