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과 상태에 맞는 운동 처방 찾기

백승찬 기자 2021. 4. 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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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생로병사의 비밀'

[경향신문]

운동의 장점은 분명하지만, 환자가 운동을 하기는 쉽지 않다. 빠른 회복을 위해선 질환과 상태에 맞는 운동 처방이 필요하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운동 처방의 의미와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50세 박성모씨는 일반 병동으로 옮겨진 뒤 심장 재활 운동을 시작했다.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상체보다는 하체 근력 운동을 처방받았다. 지난해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은 50세 구효진씨는 수술 후 강도가 조절된 운동법을 배웠다. 수술 부위의 뻣뻣함을 풀어주고, 림프 부종이 생기지 않는 재활 운동이다.

완전한 회복을 위해선 운동 또한 약처럼 꾸준히 처방받아야 한다. 회복 속도에 따라 운동 강도를 조절해 점차 몸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운동이 암 재발률과 사망률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똑같은 질환을 앓는 환자들도 각자 다른 약을 처방받듯, 운동 또한 전문가와 상의해 개인에게 맞는 운동법을 처방받아야 한다. 방송은 28일 오후 10시.

백승찬 기자 myungworr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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