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나빌레라' 송강, 기억 잃은 박인환과 함께 무대 서기로 결정

박판석 2021. 4. 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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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빌레라'의 송강이 안무를 잃어버린 박인환과 무대에 섰다.

채록은 덕출에게 함께 무대에 올라가자고 했다.

기승주는 채록과 덕출의 무대를 반대했다.

결국 채록은 덕출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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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방송화면 캡처

[OSEN=박판석 기자] '나빌레라'의 송강이 안무를 잃어버린 박인환과 무대에 섰다.

27일 마지막으로 방영된 tvN '나빌레라'에서 심덕출(박인환 분)은 공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기승주(김태훈 분)에게 말했다.

하지만 채록은 덕출을 끝까지 설득했다. 채록은 덕출에게 함께 무대에 올라가자고 했다. 하지만 덕출은 완벽하지 않다고 채록의 제안을 거부했다. 채록은 "완벽하지 않아도 할아버지 몸은 다 기억한다. 동작 몇 개씩 끊어서 하면 되니까 충분히 끝까지 할 수 있다. 제가 그렇게 할 수 있게 가르쳐줬다. 저를 믿고 끝까지 해봐요"라고 덕출을 간절하게 설득했다. 

기승주는 채록과 덕출의 무대를 반대했다. 채록은 "할아버지가 객석에 있는 것 보고 싶지 않다. 저렇게 끝나는 건 말이 안된다. 무대에서 끝나고 싶다"라고 설득했다. 결국 채록은 덕출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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