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골절' 박세혁 "수술은 성공적..5월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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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의 박세혁 선수가 얼마 전 얼굴에 공을 맞아 큰 우려를 자아냈는데요.
[박세혁/두산 포수 : 수술하기 전에 공포감이 엄청 심해요. 조성환 코치님이 얘기해 주시더라고요. 한숨 자고 나오라고. 저 진짜 감사했죠.]
[박세혁/두산 포수 : 10개 구단 팬들이 많이 힘내라는 것도 봤고, 감사하더라고요. 5월에는 복귀한다고 무조건 생각하고 있거든요. 헬멧도 다시 새로 맞췄고, 야구를 앞으로 10년 넘게 해야 하니까 일단 이겨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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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두산의 박세혁 선수가 얼마 전 얼굴에 공을 맞아 큰 우려를 자아냈는데요. 다행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월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박세혁은 지난 16일 LG 김대유의 투구를 맞고 쓰러져 눈을 둘러싼 뼈 안와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박세혁/두산 포수 : 한 번 일어날까 말까 하는 일인데, 야구하면서. 저한테 일어나니까 어이가 없더라고요. 부모님께서 제일 속상하시죠.]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현재 부기는 많이 빠졌고,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세혁/두산 포수 : (의사가) 회복이 좀 빠르다고. 수술은 잘해놨으니까 걱정하지 마시라고. 복시 현상이 없을 수가 없거든요. 시간이 해결해주니까 그건 더 기다려달라고.]
지난 2009년 같은 부상을 당했던 조성환 코치의 조언은 큰 힘이 됐습니다.
[박세혁/두산 포수 : 수술하기 전에 공포감이 엄청 심해요. 조성환 코치님이 얘기해 주시더라고요. 한숨 자고 나오라고. 저 진짜 감사했죠.]
박세혁은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며 5월에 복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세혁/두산 포수 : 10개 구단 팬들이 많이 힘내라는 것도 봤고, 감사하더라고요. 5월에는 복귀한다고 무조건 생각하고 있거든요. 헬멧도 다시 새로 맞췄고, 야구를 앞으로 10년 넘게 해야 하니까 일단 이겨내야죠.]
(영상편집 : 우기정)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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