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돌풍' 박용준, 첫 출전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우승
박상훈 2021. 4. 27. 20:39
제9회 국토정중앙배 결승서 허세양에 3:1 勝
중국 출신 귀화선수..지난해 전남연맹 선수 등록
공동3위 장호순 최경림
중국 출신 귀화선수..지난해 전남연맹 선수 등록
공동3위 장호순 최경림
[양구=MK빌리어드뉴스 박상훈 기자] 귀화 스누커선수인 박용준(28.전남)이 무명돌풍을 일으키며 첫 출전 전국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용준 27일 오후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제9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결승에서 국내1위 허세양(울산)을 프레임스코어 3:1(39:37, 50:43, 21:33, 43:21)로 물리쳤다.
지난해 전남당구연맹 선수로 등록한 박용준은 중국 출신 귀화 선수다. 중국 스누커 아카데미에서 스누커를 정식으로 배웠으며, 이번 대회가 선수로서 참가한 첫 대회다.
13명이 출전한 이 대회 스누커 종목에서 박용준은 16강서 이근재를 프레임스코어 3:1, 8강서 황철호를 3:2, 4강서 장호순을 3: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공동3위는 장호순(서울시청·2위)과 최경림(광주·4위)가 차지했다.
[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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