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다, 독서가 늘다'

김진철 2021. 4. 27.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2021 60+ 책의 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지자체 3곳을 선정해 낭독 활동가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책을 읽어주는 '전화로 책 읽어드립니다', 60대 이상이 60글자 이상의 독후감을 쓰는 공모전 '60+ 세대가 60+ 글자로 건네는 책 이야기', 요양원·노인정 등을 찾아가 책 한 권을 소개받고 유튜브에 공개하는 '백세 인생 내 인생의 책', 도서관에서 놀며 즐기는 독서·인문·문화 프로그램 '60+ 책 마실 가세'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 60+ 책의 해' 다양한 사업
‘2021 60+ 책의 해’ 포어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2021 60+ 책의 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지자체 3곳을 선정해 낭독 활동가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책을 읽어주는 ‘전화로 책 읽어드립니다’, 60대 이상이 60글자 이상의 독후감을 쓰는 공모전 ‘60+ 세대가 60+ 글자로 건네는 책 이야기’, 요양원·노인정 등을 찾아가 책 한 권을 소개받고 유튜브에 공개하는 ‘백세 인생 내 인생의 책’, 도서관에서 놀며 즐기는 독서·인문·문화 프로그램 ‘60+ 책 마실 가세’ 등이다. 이 밖에 전국 10개 도서관을 모집해 큰글자책 활용 프로그램, 조손이 함께 도서관에 방문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60+ 책의 해 캠페인과 방송 프로그램, 책 사진 공모전, 독서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 출판, 독서, 도서관, 서점, 작가 등 관련 민간단체들이 ‘2021 60+ 책의 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날 온라인으로 출범식을 열었다. 이 사업의 표어는 ‘나이가 들다, 독서가 늘다’이며, 누리집(60book.net)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