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명칭 공모전 논란.. 누리꾼 "결과가 뭐 이래?"

빈재욱 기자 2021. 4. 27.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시 탑정호에 있는 출렁다리 명칭을 걸고 진행된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다.

27일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전 9시부터 이달 5일 오후 6시까지 탑정호 출렁다리 명칭을 공모했고 1~3등 수상자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받았다.

해당 공모전에선 같은 명칭을 냈다면 먼저 접수한 사람이 상을 받는 것이 룰이었다.

1등 명칭은 공모 시작한 지 43초, 3등은 2초 만에 접수가 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사람들을 황당하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논산시 탑정호에 있는 출렁다리 명칭을 놓고 공모전이 진행됐지만 수상작들이 기존에 불리던 명칭과 다르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진=논산시 홈페이지 캡처
충남 논산시 탑정호에 있는 출렁다리 명칭을 걸고 진행된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다.

27일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전 9시부터 이달 5일 오후 6시까지 탑정호 출렁다리 명칭을 공모했고 1~3등 수상자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받았다.

공모전 결과가 발표되자 누리꾼들은 황당해 했다. 1등은 '논산탑정호출렁다리', 2등은 '탑정늘빛다리', 3등은 '탑정호출렁다리'였기 때문. 일부 누리꾼들은 기존에 불리던 이름과 수상작들이 별반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등을 제외하고는 기존에 불리던 명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도 문제 제기가 됐다. 해당 공모전에선 같은 명칭을 냈다면 먼저 접수한 사람이 상을 받는 것이 룰이었다. 1등 명칭은 공모 시작한 지 43초, 3등은 2초 만에 접수가 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사람들을 황당하게 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외부 심사위원들이 명칭을 선정했다"며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논란은 가라 앉지 않고 있다.
[머니S 주요뉴스]
"다 비치잖아"… 소유, 가려도 드러난 등라인
"누나 나 죽어"… 트위치 그녀, 란제리 패션 '헉'
"낄끼빠빠 해라"… '윤여정 언급' 조영남에 독설
이하이에게 무슨 일이?… 초미니 입고 소파 위로
윤여정, 스웨그 백 받아… 그 안에 3억원 선물이?
"글래머러스 비결?"… 선미, 살 찌니 '대박'
"일부러 드러낸 거?"… 신재은, 아슬아슬해
"고3 아들 데리러 가니까"… 뭐지 이 뻔뻔함은?
시진핑 딸 사진 유출한 죄… 처벌 수위가 '덜덜'
"탈퇴 아냐?"… 승리, 빅뱅 프로필에 등장한 이유

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