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경영 대표선발전, 코로나19로 김천 개최 무산

배진남 2021. 4. 27. 1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 도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개막을 2주 남짓 남겨놓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새로운 개최지를 찾아야 하게 됐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김천시는 27일 오후 연맹에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김천시 관내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도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개최가 불가능하게 됐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영연맹 "기존 일정대로 치를 수 있게 다른 개최지 알아보는 중"
출발대에 선 선수들.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개막을 2주 남짓 남겨놓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새로운 개최지를 찾아야 하게 됐다.

이 대회는 다음 달 13∼1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김천시는 27일 오후 연맹에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김천시 관내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도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개최가 불가능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에 연맹은 바로 "선수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일정 그대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현재 다른 개최지를 알아보고 있다"면서 "개최 장소는 확정되는 대로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국내에는 연맹 공인 경기 시설을 갖춘 수영장이 몇 곳 안 되는 데다 대회 개막까지는 2주가량밖에 남지 않아 예정된 일정에 선발전을 치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해졌다.

hosu1@yna.co.kr

☞ 장병 부실급식 '분노 인증샷'에 軍해법은 고작…
☞ 인니 잠수함 침몰 전 선원들이 부른 작별노래…영상 공개
☞ 해수욕장서 캠핑하던 부부 숨진채 발견…무슨 일 있었나
☞ 야생 호랑이에 물린 중국인 "뭔지도 모르고 물렸다"
☞ 이광수, 11년 만에 '런닝맨' 떠난다…갑자기 왜?
☞ "천하의 쓰레기 됐다" 실화탐사대 거론 前특전사 항변
☞ 싸우던 아내 겁주려다 아파트 태울 뻔한 40대
☞ 화성 여행 죽음 각오해야…웃으며 인터뷰한 머스크
☞ '앳된 여성 스토커 혹은 강간마'…그 남자의 트위터 프로필
☞ 새치기로 중국백신 접종했던 페루 전 대통령, 6개월만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