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변정수, 의료진에 "늘 죄송하고 감사" [전문]

김종은 기자 2021. 4. 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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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변정수가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변정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호사 의사 선생님. 저와 같은 확진 환자를 케어하느라 얼마나 힘들고 불안하겠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변정수는 전날인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변정수는 업무차 미팅으로 같이 식사를 했던 담당자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에 그 즉시 자발적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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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변정수가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변정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호사 의사 선생님. 저와 같은 확진 환자를 케어하느라 얼마나 힘들고 불안하겠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변정수는 "환자를 돌보는 직업이기전에 사람인데, 제가 시설에 와보니 이 분들께 가장 미안하더라. 착용하는 장비들과 마스크. 매일이 힘들 것 같다. 선생님들이 잠시 전화로 건강 물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의지가 생기고 든든하다. 건강하게 나가서 더 건강한 마음으로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정수는 "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이틀째인데 호전되는게 느껴져요"라고 덧붙였다.

변정수는 전날인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변정수는 업무차 미팅으로 같이 식사를 했던 담당자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에 그 즉시 자발적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하 변정수 인스타그램 글 전문

간호사 의사선생님!!
저와 같은 확진 환자를 케어하느라
얼마나 힘들고 불안하겠어요
환자를 돌보는 직업이기전에 사람인데..
제가 시설에 와보니
이 분들께 가장 미안하더라구요
착용하는 장비들 ! 마스크 !
매일이 힘드시겠어요 ㅠ
샘들이 잠시 전화로 건강 물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의지가 생기고 든든하더라구요
(모두비대면으로 전화와 방송으로 이뤄짐)
제가 건강하게 나가서 더 건강한 마음으로 봉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식사 꼬박 꼬박 챙기시고요
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이틀째인데 호전되는게 느껴져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변정수 인스타그램]

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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