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정동원, '트롯맨'들 열일 중 [이슈&톡]

트롯맨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임영웅을 비롯한 ‘트롯맨’들의 ‘열일’ 행보가 눈길을 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톱7에 이름을 올린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 등은 지난해 3월 프로그램 종영 이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에 고정 출연 중인 것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방송에 등장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음악 콘텐츠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음원을 정식 발매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신곡을 발매해 음악적 기량을 뽐내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해 11월 정식 발매한 광고 음악 삽입곡 ‘히어로’(HERO)에 이어 지난 3월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쳤다.

이 곡은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임영웅 파워’를 실감케 했다. 지난 22일 기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500만 뷰를 돌파한 상태다. 지상파 음악 방송에도 출연한 가운데 SBS MTV ‘더쇼’, MBC ‘쇼! 음악중심’ 등에서는 1위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임영웅에 앞서 영탁 역시 새 싱글 ‘이불’을 발매했다. 지난 2018년 10월 공개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낸 신곡으로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바통은 김희재가 이어받았다. 지난 14일 정식 데뷔곡이기도 한 ‘따라따라와’를 발매했다. 경연 프로그램 출연 당시 퍼포먼스 소화력을 자랑해 온 그는 ‘음악중심’ 등에도 출연하며 ‘트롯돌’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음 주자는 정동원이다.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새 싱글 ‘내 마음속 최고’를 발매한다. ‘틴트롯’(Teen Trot)이라는 장르를 앞세워 정동원만의 영역을 구축할 전망이다.

장민호와 이찬원은 예능을 중심으로 활약 중이다. 장민호는 TV조선 ‘미스트롯2’ 톱7이 주축이 된 TV조선 ‘내 딸 하자’의 진행을 맡았다. 또 오는 5월 중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의 새 예능 ‘오늘은 골프왕’에 합류,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찬원은 TV조선 ‘아내의 맛’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화요청백전’을 통해 MC로 데뷔한다.

여섯 트롯맨이 위탁 매니지먼트를 맡은 뉴에라 프로젝트와 활동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을 펼쳐온 김호중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지난해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고, 지난 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김호중은 군 복무 중에도 막강한 화력을 자랑 중이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클래식 앨범이 첫 주에만 약 51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에라프로젝트SNS, 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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