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올 시즌 들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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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시즌 초반 난항을 겪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9월 12일 2020-2021시즌의 막을 올린 EPL은 매주 20개 전 구단 선수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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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시즌 초반 난항을 겪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2,787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은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9월 12일 2020-2021시즌의 막을 올린 EPL은 매주 20개 전 구단 선수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30회 이상의 검사를 하는 동안 EPL에서는 매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말과 올해 1월 초에는 40명,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로 인해 일부 경기가 연기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월 중순부터 확진자가 한자릿수로 줄어드는 등 진정세에 접어들더니, 정규리그 종료까지 팀당 5∼6경기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마침내 확진자 '0명'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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