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완전정복] 여름에는 해외여행 가능한가?
[뉴스외전] "검사 건수 적어 확진자 감소, 좋은 신호 아냐…증가 가능성"
"아직 고위험군 접종 충분치 않아…확산세 커지면 위·중증 규모도 증가"
"고위험군 접종 끝나도 방역 완화 위험…변이 확산 도화선 될 수도"
"백신의 재감염·변이 예방 효과 충분히 검토 후 접종자 격리 면제 고려"
"해외여행, 변이 확산세·기내 감염 우려 있어 신중해야"
"올여름도 실내 마스크 착용 불가피…거리두기 가능한 야외선 벗을 수 있어"
"노바백스, 미국·유럽 승인 나면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준비해야"
"자가 진단 키트, 너무 급하게 도입돼 우려…PCR 확대가 바람직" ◀ 앵커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지금 어떻습니까? 지금 500명대 이틀째인데요. 이 상황 분석을 좀 해 주시죠.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지금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에 검사 건수가 줄었다는 것은 우리가 발견 못한 확진자가 계속 있을 가능성이있고 특히 감염 경로 불명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더군다나 변이 바이러스도 지금 지역 사회에서 감염 경로 불명 상태로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데 이것이 검사 건수가 적었을 때 확진자가 적은 것이 결코 좋은 신호가 아닐 수가 있겠다. 양성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검사가 불충분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발견 못 한 감염자에 의한 확산이 계속 증가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겠다. 조금스럽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어쨌든 약간 확진자 수는 약간 줄어들었는데, 이틀 동안.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중증 환자는 어떤 원인으로 분석하시나요?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무래도 지금 75세 이상 접종률이 22%밖에 안 되고 또 65세 이상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계신 분들도접종률이 60% 중반대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아직도 취약 계층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라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위중증률은 작아지지만 분모 자체가 커지게 되면 확진자 수 자체는 증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가 젊은 층에도 얼마든지 위중증률이 낮다고 해도 전체적인 규모가 커지게 되면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자체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층에서는 위중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노령층이나 어떤 취약 계층보다는 훨씬 낮은 건 사실이죠?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6월까지 1200만 명,고령층과 취약 계층에 다 접종을 마치고 난 다음에는 방역 지침의 완연한 완화가 가능할까요? 어떻습니까?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일단은 위중증 환자는 감소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감염자가 늘어나게 되면 주요 특히 필수 시설이라든가 주요 기관 같은 데가 집단 감염이 생기게 되면 폐쇄된다든지 생활 전반에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젊은 층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하지만 확진자 수가 많게 되면 젊은 층에서도 그만큼 위중증 사망 환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언제든지 1200만 명이 맞는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을 것 같고요. 그러면 어느 정도 되어야 하지 안심을할 수 있을 것인가 해외 사례를 봤을 때는 접종을 한다고 안심을 하는순간부터 계속 확진자가 늘어나고 특히 우리가 조금 거리 두기를 완화하게됐을 때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전파 속도가 빠른 변이 바이러스가 좀 더 빨리 확산될 길을 열어주는 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할 수 있고. 우리가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주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 부분도 물론 주의해야겠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 시달린 국민들로서는 1200만 명 맞고 좀 어르신들 다 맞고 나면 조금 완화해서 편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들 많이 하는데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까요?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면.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일단 해외의 사례들을 좀 봐야 할 것같고요. 그래서 예를 들면 접종을 맞으신 분들끼리 조금 더 편하게. 또 해외에서 접종 맞으신 분들이 우리나라 들어올 때 자가 격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도 봐야 할 것 같고 또 접종을 맞으신 분들이 실제로 바이러스 재감염 확률이 떨어지는가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면역력이 충분히 생기는가 이런 것들을 봐야 할것 같아서 만약에 백신을 맞고 해외 여행 갔다 오신 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백신이 확실히 해외의 변이 바이러스 유입까지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지는 조금 더 검토해보고 많은 분들이 접종을 맞은 다음에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 같고요. 그런데 해외에서 들어오시는 분들을 자가 격리를 면제하게 되면 우리 국민이 또 나가게 됐을 때도 상호 외교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한 면도 많이 있을 것 같고요. 지금 독감 인플루엔자 같은 경우에.
◀ 앵커 ▶
아까 여쭤보던 거 계속. 이제 교수님 말씀대로 지금 정은경 본부장도 말씀하셨지만 접종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방역의 지침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모든 전문가들이 하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접종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 약간은 생활이 편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 할 수가없는데요. 여름쯤 되면 취약 계층이 다 맞고 나면 해외여행 혹시 가능할까, 이런 거 구체적으로 궁금해하는 분들이 적지않습니다. 어떻습니까, 지금 보시기에.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지금 해외에서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있고 특히 변이 바이러스가 주로 해외에서 주로 유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어느 정도 백신을 맞으시는, 접종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 봐야 할 것 같고요. 그래서 나가셨을 때 혹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지 또 최근에 기내에서도 많이 바이러스 감염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아직은 계획을 신중하게 잡으시는 것이 좋을 것같고. 미국에서 먼저 예방접종을 많이 한 국가들의 예방접종에 따른 사회생활 거리 두기 정책을 보면서 한번 참조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우리가 독감 예방접종 같은 경우에는 지난 절기의 한 3, 40%밖에 접종을 못 하셨는데 우리가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를 하면서 거의 독감 환자가 없었던 것처럼 우리가 백신 접종률이 70%까지는 안 된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충분히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하시면 좀 상당히 확진자 수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서 조금 우리가 백신 맞으신 분이라든지 어느 정도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게 되면 어느 정도 일상생활을 하는 데 범위가 넓어지지 않을까 기대해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 앵커 ▶
구체적으로 짚어보고싶은데요. 예를 들어서 여름쯤 되면 야외, 더워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안 쓰는 생활이가능할까요?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지금도 물론 실외에서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하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아닌데 지자체 행정단위별로 지정한 장소에서는 꼭 착용하셔야 하고 또 집회, 공연, 행사 이런 거 있을 때는2m 거리 두기가 어렵기 때문에 착용하셔야 할 것 같고요. 아무래도 우리가 또 두 번째 맞는 여름인데 또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라든지 또 여름철이지만 실외가 아닌 밀폐된 실내에서는 굉장히 감염 전파 위험이 높기 때문에 여름에도 마스크 착용을 잘하셔야겠고 거리 두기가 충분한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안 하셔도 의무 착용이 지정된 장소가 아니라면 거리 두기를 하면서마스크를 벗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최근에 백신 관련 얘기가 어떤 수급 상황이 개선됐다는 정부 발표가 있었는데요. 노바백스의 CEO를 대통령이 만났는데 어떻게 보세요? 노바백스 자체에 대한 평가는어떻습니까?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요. 더군다나 우리나라에 국내 생산 공장이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영국 1만 5000명 임상 3상시험이 좋은 결과가 있었고 미국에서 하고 있는 3만 명 임상 3상 시험도 3월 말이면 종료됐을 것 같고요. 이제 지금 어느 정도 분석 결과가 나왔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아마 우리나라에서 어느 생산 여력, 능력 그리고 어떤 일정하게 양질의 백신을 만들 수 있는 환경, 이런 것이 충분히 된다면 우리가 회사랑 계약된 충분한 물량을 납품하면서 잉여분, 초과 생산분에 대해서 우리가 먼저 빨리 도입해서접종할 수 있는 그런 계약은 미리 확보할 수는 있을 것 같고요. 미국 FDA나 유럽 EMA 승인과는 별개로 확보를 해놓고 나중에 승인이 되면 우리가 바로 쓸 수 있게 준비는 미리 지금 CEO와 협상하는 것은 한번 생각해볼 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앵커 ▶
정부 당국이 11월 이전이라도가능하면 집단 면역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노력한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가장 낙관적으로 모든 상황이 순조롭게 흘러간다면 10월에라도 가능하다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교수님?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일단 계획상으로 그렇게 되어 있는데요. 그리고 정부에서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일단은 정부의 발표를 믿어야 할 것 같고요. 문제는 조금 더 빨리 당길 수 있는 부분을 예정된 백신을 조금 더 조기에 확보해서 조기에 많은 분들이 접종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우리가 접종을 확보하고 조기에 하는 것도 중요하고 최근에 어떤 일부 사례들처럼 백신 접종 후에 이상 반응이나 증상이 있을 때 좀 걱정되시는 분들을 위한 백신 접종의 사후 관리에 대한 관리도함께 마련해서 나중에 100만 명씩 맞으셨을 때도 이상 반응이 있으셨던분들이 충분히 상담 받고 진료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마련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자가 진단 키트 때문에 논란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논란에 대해서.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무래도 그 키트를 허가해 주는 식약처에서 일단은 보통은 허가해 줄 때 충분한 임상 시험 성적 데이터를 분석하고 평가해서 허가를 해 줘야 하는데 지금 그것이 생략되고 3개월 조건부 허가로 되었거든요. 외국에 승인된 자료라든지 기준에 해외에서 했던 시험 성적 자료 가운데 임시 허가를 해줬는데 데이터가 얼마나 어느 정도 정확한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고요. 굉장히 지금 급하게 조건부로 도입된 점이 우려되고요.
◀ 앵커 ▶
그런데 이렇게 어떤 실효성이 있을까요? 자가진단키트를 도입할 실효성이없다는 지적을 전문가들이 많이 하던데요.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지금 우리가 어떤 다중이용시설을 집합금지를 하지 않는다면 검사를 빨리 해서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는 노력이필요해서 검사 확대가 필요한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가진단키트보다는 우리가 기존에 하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많이 확대해서 검사를 많이 하고 지금 학교, 학원에서 찾아가는 검사를 하는 것처럼 좀 많은 분이 할 수 있게. 4시에 문자를 받았는데 선별검사소 5시까지밖에 문을 안 열면 검사를 못 받고 내일 아침까지 또 기다리셔야 하니까 야간에도 할 수 있다든지 또 아니면 검체 채취는 자가가 하되 검사는 PCR 검사로 한하든지 그래서 우리가 정확도를 최대한 높이면서검사를 많이 할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다양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같습니다.
◀ 앵커 ▶
지금 자가진단키트를 본인이 해서 막 하는 것 자체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시는 건 마찬가지이신 것 같은데요?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일단은 시범사업 평가가 어떻게나온지 봐야 할 것 같은데 일단은 지금은 유증상자, 증상이 있는데검사를 하시는 거고 양성이 나왔을 때 음성이 나왔을 때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증상이 있을 때 음성이 나오신 분들은 가짜 음성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꼭 PCR 검사를 해 보셔야 하고요. 또 양성이 나오신 분들도 최대한 접촉을 자제하시면서 양성이 맞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 앵커 ▶
그러면 할 필요가 없는 게아닌가요? 음성이 나온 분도 해야 하고. 그럼 자가진단키트의 효과에서 기대할수 있는 게 뭘까 하는 생각이 언뜻 드는데요.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래서 자가 검사를 하시려는 분들의 동기나 의도, 그런 게 어떤 것인지 한번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우리가 어떻게 도입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것이 정확도가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서울대가 신속분자진단검사, 이건 뭔가요? 자가진단키트랑 다른 건가요?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PCR 검사를 하는 건데 검사장소 옆에 바로 검사소가 같이 있어서 검체를 바로 옆에서 실시간으로 검사를 해서 검사가 빨리.
◀ 앵커 ▶
이거는 자가진단키트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거군요, 그러니까.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전혀 다른 개념. 검사도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도 정확도가 좀 비교적 높은 PCR 검사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앵커 ▶
오늘 교수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감사합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400/article/6161555_349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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