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속인 유명 빵집, 과징금 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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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원료의 유통기한을 속이다 적발된 부산의 유명 빵집 옵스가 약 2억 원의 과태료와 과징금을 내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옵스의 제조 공장이 있는 부산 남구는 옵스에 과태료와 과징금을 합해 약 1억 원, 수영구는 8천6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 안양시도 옵스에 과태료와 과징금을 부과해 옵스 측이 이번 사태로 낸 과태료와 과징금은 약 2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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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원료의 유통기한을 속이다 적발된 부산의 유명 빵집 옵스가 약 2억 원의 과태료와 과징금을 내게 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옵스의 제조공장 2곳과 직영매장 16곳에 대한 점검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고 제품에도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옵스의 제조 공장이 있는 부산 남구는 옵스에 과태료와 과징금을 합해 약 1억 원, 수영구는 8천6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두 구청은 과태료와 영업정지 처분을 함께 내렸으나 옵스가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내겠다고 요청해 과징금 부과로 변경했습니다.
앞서 경기도 안양시도 옵스에 과태료와 과징금을 부과해 옵스 측이 이번 사태로 낸 과태료와 과징금은 약 2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옵스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매우 송구스럽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념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홈페이지 갈무리,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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